"드론 300대 동원"…롯데면세점·랑콤, 깜짝 '드론쇼'

롯데면세점-랑콤 ''깜짝 드론쇼'© 뉴스1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롯데면세점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에서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과 손잡고 '깜짝 드론쇼'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면세점이 자사의 창립 40주년과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기념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 동원된 드론 총 300대는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새해를 알리는 '등불'과 '하얀 쥐'를 형상화했다.

이후 랑콤의 브랜드 로고와 롯데면세점 창립 40주년 기념 메시지 등을 표현하며 롯데월드타워 주변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지상에서는 롯데월드타워를 활용한 프로젝션 맵핑 등이 진행됐다. 프로젝션 맵핑이란 대상물에 영상을 투사해 실제로 있는 것 같은 가상 영상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앞으로도 유명 브랜드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에게 큰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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