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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날씨] 토요일까지 포근…오후부터 중부·호남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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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답지 않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여전히 파란 하늘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도 계속해서 비가 이어지겠고, 내일 오후부터는 중부지방과 호남에서도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동해안에서도 비가 내리겠는데요. 강원 동해안에 10~40mm, 경북 동해안에 5~20mm, 그 밖의 지역 5~10mm 정도가 예상되고요. 강원 산지에는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14도, 춘천과 안동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0도, 부산 23도 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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