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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100배 즐기기] 진동칩 장착, 미끄럼 방지 효과 탁월···발명특허 상 받은 ‘기능성 건강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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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올즈

중앙일보

㈜프라미스의 이청근 대표가 ‘슈올즈’로 2019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했다. 미끄럼 방지 등 차별화된 장점을 가진 기능성 신발이다. [사진 프라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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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프라미스의 기능성 신발 브랜드 ‘슈올즈(사진)’가 2019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서 발명특허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근골격계 질환, 요통, 무릎관절 통증, 발바닥 통증, 하체근육 약화, 하지정맥류, 족저근막염, 지간신경통 등에 시달리는 중년 및 노년층의 걷기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건강신발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얻은 결과로, 특허청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슈올즈 기능성 신발은 보행 시 1초에 30회 바이브레이션을 일으켜 자기장이 발생하는 진동칩과 바른 보행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특허기술로 지난 2017년 스위스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발명특허 제품은 일반 기능성 신발과 차별화된 다양한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우선 진동칩이 중창 뒤쪽과 앞쪽에 두 개가 장착됐고, 앞쪽 진동칩 주위로는 스프링이 부착됐다. 여기에 바닥면에 지압용 왕(王)자 돌기가 있다. 중창은 IP(injection pylon) 신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줄였고, 충격 흡수 및 복원력을 향상했다. 아웃솔에는 얼음 등에서의 미끄럼 방지 특허 기능을 장착했다. 여기에 에어펌핑 인솔을 사용해 걸을 때 구름 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등 착화감이 뛰어나다.

슈올즈는 지난해 11월 한성대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사)한국상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상품대상’ 우수상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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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올즈 기능성 신발은 운동화·숙녀화·캐주얼화·단화·하이힐·골프화·실내화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족저근막염이나 발 통증으로 고생하는 고객을 위한 기능성 인솔도 준비돼 있다. ㈜프라미스는 최근 안전화·등산화 개발도 끝냈다. 고객은 전국 로드숍 매장에서 직접 신어본 뒤 구매할 수 있다.

이청근 (주)프라미스 대표는 “2020년에도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해 선보임으로써 기능성 신발시장에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슈올즈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shoealls.com) 또는 전화(1800-9449)로 확인할 수 있다. 대리점 문의는 041-569-8065.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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