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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오늘부터 한·중 대기질 정보 공유…미세먼지 예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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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은 또 기온이 뚝 떨어져서 미세먼지는 사라졌고, 미세먼지가 왔다가 한파가 왔다가 이번 겨울 두가지를 번갈아가며 견뎌야 하는데요. 오늘부터 중국에서 미세먼지 관련 정보가 넘어옵니다. 중국 주요 도시의 대기 상태가 어떨지 예상한 정보를 우리나라에 제공한다는 건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국내에서 미세먼지 예보를 하는데 반영이 되는 거죠?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부터 전용망으로 중국과 대기 질 예보 정보를 공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되면 중국의 대기 질 예보를 국내 미세먼지 예보에 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두 나라의 예보 정보 교류는 지난 2월 환경 장관회의에서 체결한 내용입니다.

중국은 베이징, 장춘, 다롄 등 11개의 성과 시의 향후 3일간 예상 대기질 지수와 미세먼지 농도 자료를 매일 한 차례 제공합니다.

환경부는 중국의 미세먼지 상황에 따라 국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요즘 연일 사상 최고치인 뉴욕증시인데 나스닥은 처음으로 9000선을 넘겼네요?

[기자]

나스닥지수가 9,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1971년 거래 시작 이후 처음입니다.

나스닥 등 뉴욕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나스닥은 전장보다 69.51p, 0.78% 상승한 9,022.3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37%, S&P500지수도 0.78%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는데요.

이는 아마존의 사상최대 실적과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 넘게 급등하면서 증시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 미 20대 여성, 70대 남편 돈 11억 찾으려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사는 26세 여성이 77살인 남편의 은행 계좌에서 100만 달러, 약 11억 6000만 원을 인출하려다 사기 등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입니다.

이스라엘 국적의 이 여성은 올해 8월에 결혼한 뒤 사업가 남편의 계좌에서 발급된 수표를 여러 번 현금으로 바꾸려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 수사관들이 남편을 접촉했을 때 남편은 자신의 아내를 믿는다며 그녀가 고국인 이스라엘로 추방되지 않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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