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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中, 위구르 비판 EPL 선수 소속팀 경기 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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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한 선수가 신장 위구르 소수민족 문제를 비판하자 해당 선수가 소속된 아스널의 경기 중계 방송을 돌연 취소했습니다.

AFP 통신은 중국 관영 CCTV가 어제(15일) 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맨체스터시티의 경기 생중계를 갑자기 취소하고 대신 토트넘 경기를 녹화 중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또 CCTV의 중계 방송 취소가 아스널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이 중국의 소수민족 위구르 탄압에 항의하는 글을 트위터 올린 지 이틀 만에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앞서 지난 10월에도 미국 프로농구 NBA 휴스턴 로키츠의 데릴 모레이 단장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자 해당 팀의 경기 중계 방송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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