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티씨,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이엠티씨가 지난 13일 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1995년부터 시행됐다. 올해는 모두 223개 사(신규 170개, 스타트업 10개, 재인증 43개)가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엠티씨는 관광모노레일과 전기이륜차에 장착하는 자동변속기 모듈을 제작하는 기업이다. △일자리 성장성 △지속가능 경영능력 △기술경쟁력 △품질·혁신성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인증으로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사용권과 경기도의 각종 지원 사업에 대한 가산점 혜택 등을 제공받는다.

서광모 이엠티씨 대표는 "관광모노레일의 기획부터 설계, 제작, 설치, 관리까지 맡아 진행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을 거듭해 전기차량의 동력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와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서광모 이엠티씨 대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행사에서 인증서를 받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이엠티씨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