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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백두산', 연말 대전 기선제압…예매율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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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하정우, 이병헌 주연의 영화 '백두산'이 연말 대전을 앞두고 기선 제압에 나섰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27.4%)에 오르며 현 박스오피스 1위 작인 '겨울왕국2'(12.6%)와 동시기 개봉작 '시동'(19.6%), '천문:하늘에 묻는다'(2.0%)을 가볍게 따돌렸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충무로 최고의 톱스타인 하정우와 이병헌이 동반 주연을 맡고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까지 가세해 탄탄한 출연진을 구축했다.

2019년 연말 극장가를 화려하게 장식할 한국형 블럭버스터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비 260억 원을 투입해 백두산 폭발이라는 아찔한 상상력을 구현해냈다. '극한직업', '기생충'을 이을 세 번째 천만 돌파에 대한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영화가 관객들의 기대감을 만족감으로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백두산'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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