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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지프코리아, T맵택시 손잡고 직장인 평일 출근 ‘랭글러’로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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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FCA코리아는 내년 1월 10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 사이 T맵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랭글러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랭글러 윈터 라이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프 오프로드 전문 SUV ‘랭글러’. FCA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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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크라이슬러(FCA) 그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가 T맵택시와 함께 평일 출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랭글러’ 체험을 제공한다.

FCA코리아는 내년 1월 10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 사이 T맵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랭글러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랭글러 윈터 라이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랭글러 오버 랜드 4도어 3대 △랭글러 루비콩 2도어 3대 총 6대가 운영된다. 고객이 행사 기간 중 T맵택시 애플리케이션으로 택시를 호출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6명의 랭글러 담당 드라이버가 배차돼 목적지까지 무료 운행이 제공된다. 시승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지프 2020 캘린더, 랭글러 카탈로그와 지프 매거진을 제공, 시승 이후에 발송되는 SMS 시승 차량 만족도 설문조사 참여 시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도 증정된다.

FCA코리아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소셜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날부터 22일까지는 지프 공식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 콘텐츠에 랭글러 차량을 ‘순간포착’ 캡처하는 미션으로 필수 해시태그 #지프랭글러, #랭글러택시, #랭글러윈터라이드, #T맵택시를 포함해 댓글로 남기면 된다.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는 거리에 T맵택시로 운용 중인 랭글러 차량의 인증샷을 찍는 ‘공개수배’ 미션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링크)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T맵택시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고객이 도심에서 데일리카로 활약하는 랭글러의 진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시승 행사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종은 기자 rje3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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