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원·이정기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2020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11 시리즈에는 폴디드줌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추가적으로 국내외 다른 모델들에도 폴디드줌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액트로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액트로는 2012년에 설립돼 렌즈 검사장치 등 장비사업으로 시작해 2014년 손떨림 보정(OIS)용 카메라 모듈인 액추에이터를 개발하면서 액추에이터 사업을 본격화했다.
보고서는 "2018년 신규제품인 IRIS를 출시하면서 액트로 매출 성장률이 16%를 보였고 수익성도 좋았던 만큼 2020년 신제품 매출액 반영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정훈 기자 repo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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