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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토톨로지, 철학·문학·한국사 등 성인 대상 `인문학 유치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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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개 강좌 내년 1월 개강 예정…"서양사·사회학 등으로 확대"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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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인문, 예술 학습 스타트업인 토톨로지는 국내외 인문학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인문학 유치원` 프로그램을 내년 1월 개강한다고 13일 밝혔다.

인문학 유치원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할 인문, 예술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된 해당 프로그램은 6~8주의 교육기간 동안 철학, 문학, 역사 등의 지식을 `유치원`이라는 강좌명에 걸맞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고지혜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를 비롯해 역사학 및 역사교육 전공자들이 운영하는 만인만색 연구자 네트워크, 유튜브 채널 인문학 유치원을 운영 중인 이준형 토톨로지 대표 등이 교재 개발과 강연에 참가했다. 내년 1월 철학과 문학, 한국사, 미술사 등 총 6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며 토톨로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토톨로지 관계자는 “철학과 문학, 한국사, 미술사 등 각 분야를 전공한 전문가들이 인문, 예술 분야의 지식을 전달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향후 서양사, 사회학, 미학 등 다양한 분야로 강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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