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달 한국 지사 폼랩 코리아(Formlabs Korea)를 설립한 글로벌 3D 프린터 기업 폼랩(Formlabs)의 국내 총판 엘코퍼레이션은 자사가 주관한 ‘폼랩 글로벌 로드 쇼(Formlabs global road Show)’를 통해 LFS 방식 3D프린터 ‘폼3(Form3)’와 ‘폼3L(Form3L)’를 공개한 지 2주 만에 1·2차 프리오더(제품 출시 전 선주문)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
로드쇼는 서울과 부산에서 두 차례 진행했으며 서울 로드쇼 직후 1차 프리오더가 마감되었고, 2주 만에 1·2차 프리오더 물량이 모두 팔렸다는 것.
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폼2(Form2)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폼랩은 세계적으로 관심 받는 기업으로, 폼3(Form3) 정식 론칭 전부터 프리오더가 진행될 정도로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라며 “로드쇼에서 우수한 성능을 확인하고 구입을 결정한 분도 상당하며, 폭발적인 반응 덕분에 현재 폼3의 물량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 정도다”라고 전했다.
그는 국내 물량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업체에 따르면 Form3와 Form3L은 폼랩의 대표 제품인 Form2가 SLA 방식인 것과 달리, LFS 방식을 탑재해 보다 디테일하고 퀄리티 높은 출력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과 출력 안정성 개선에 공을 들였으며, 레이저 스팟 사이즈를 85미크론(micron·100만분의 1미터)으로 개선해 정밀한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엘코퍼레이션 측은 프리오더 주문 물품을 오는 18일부터 차례로 출고할 예정이며, 제품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