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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아침시황]암호화폐 시장 보합세···SNS 단속 나선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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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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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13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13% 내린 843만 6,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59% 상승한 16만 9,700원, 리플(XRP)은 0.93% 하락한 256.2원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0.08% 오른 24만 2,000원, 라이트코인(LTC)은 0.39% 상승한 5만 1,100원, 이오스(EOS)는 1.17% 상승한 3,02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5% 상승한 7,249.76달러다. ETH는 1.5% 오른 145.56달러, XRP는 0.88% 하락한 0.21달러를 기록했다. BCH는 0.07% 내린 206.95달러, LTC는 0.25% 상승한 44.01달러, EOS는 0.55% 오른 2.60달러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9억 2,265만 달러(약 1조 970억 원) 늘어난 1,970억 371만 달러(약 234조 1,586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23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중국이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의 웨이보를 차단하며 암호화폐 관련 규제 범위를 소셜미디어(SNS)까지 확대했다. 13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허이(HeYi) 바이낸스 공동 설립자와 저스틴 선(Justin Sun) 트론 대표의 웨이보 계정에 ’접근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이유는 ’커뮤니티 약관 위반 신고에 따른 제한‘으로 알려졌다. 허이는 또 다른 SNS 계정을 통해 “세상은 넓다”며 “예전 계정이 삭제됐으니,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활동하면 된다”고 밝혔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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