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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콘RF제약이 장외주식시장(K-OTC) 대장주 '비보존' 지분가치 부각에 강세다.
12일 오후 2시 33분 현재 텔콘RF제약은 전일 대비 380원(4.74%) 오른 8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K-OTC 대어인 비보존의 현재 시가총액은 1조9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비보존이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의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연내 발표한다는 소식에 최대주주인 텔콘RF제약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텔콘RF제약이 비보존의 직상장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보유 지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텔콘RF제약은 비보존 지분 22.95%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지분 가치는 장외주식시장 주가 기준으로 약 4300억원에 이른다. 텔콘RF제약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비보존 지분 취득원가는 474억원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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