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아웃도어, 체감온도 올리는 방한용품 봇물 "머리부터 발끝까지 따뜻하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유인근기자]성큼 다가온 겨울을 맞아 아웃도어 업계는 발 빠르게 보온성을 극대화한 방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춥다고 패션을 포기하기에는 겨울은 아직 길다. 따뜻하고 멋스럽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아이템들을 알아봤다.

◇보온성과 활동성 갖춘 슬립온 스타일의 방한화
K2 ‘템페스트’는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슬립온 스타일의 방한 슈즈로 방풍 기능이 뛰어나 추운 겨울철 찬바람으로부터 발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준다. 신발 안쪽에 인조 퍼(FUR)와 부드러운 감촉과 포근함이 특징인 마이크로 파이버 원단을 바닥면에 적용하여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K2 기술력으로 자체 개발한 탁월한 접지력의 엑스그립(X-GRIP) 아웃솔에 미끄러짐 방지 기능을 갖춘 하이드로스토퍼(HYDRO STOPPER)를 적용해 미끄러운 눈길이나 빙판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노스페이스의 ‘뮬 스니커즈’는 친환경 인공 충전재 ‘에코 티볼’을 적용한 제품으로 보온성이 뛰어나고 발을 포근하게 감싸줘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슬립온 스타일과 키높이 효과가 있는 인솔을 적용을 통해 일상에서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할 수 있다.

◇체온 손실 막아주는 방한 아이템
칼바람이 매서운 요즘 같은 날씨에는 틈새로 불어드는 바람까지 차단해주는 아이템이 필요하다.겨울철 외출 시에는 손과 발, 머리 등을 따뜻하게 감싸줄 방한 아이템만 잘 챙겨도 보온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머리는 우리 몸에서 열 손실이 가장 많은 부위로, 머리만 따뜻하게 보호해도 체감온도를 3℃까지 올릴수 있다.
‘K2 방울 캡’은 보온성이 우수한 울과 아크릴 소재를 혼방한 여성용 모자다. 탈착이 가능한 여우털을 사용하고 은사를 믹스하여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데일리 룩으로 안성맞춤이다. K2 ‘고어텍스 웜 글러브’는 방풍 및 보온성이 뛰어난 고어텍스 인서트 원단을 사용한 방수 장갑으로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겨울 낚시 등 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보온 넘어 발열! 한파 걱정 없는 발열 아이템
올 겨울에는 진화된 기술로 자체 발열 기능을 갖춘 아이템도 대거 등장했다. 기존 내의 중심에서 벗어나 외투, 조끼, 팬츠 등 다양한 발열 제품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K2 ‘히트360(HEAT 360)’은 충전식 발열패드를 적용해 단계별로 온도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발열 패딩 조끼다. 등판 안감의 수납공간에 발열패드를 넣은 후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최대 10시간까지 발열이 가능하다.
‘히트360’ 패딩 조끼는 발열패드에 적용된 은나노잉크에서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온열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가볍고 탈부착이 가능해 세탁 및 관리가 용이하며, 한겨울에는 발열패드만 탈착해 보온 방석이나 손난로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레드페이스가 선보인 ‘파워 웜 라이트 써모 패딩 재킷’은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써모 에어볼5’ 충전재를 적용하여 신체에서 발산하는 수분을 흡습, 자체 발열을 통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슈퍼소프트 가공 처리를 통해 부드러운 촉감과 쾌적한 착용감을 더했다.
밀레가 선보인 ‘템프 재킷’은 LED 스위치를 통해 등판과 가슴 부위에 4단계의 열을 발생시키는 기능을 갖췄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모바일용 보조배터리와 제품에 포함된 커넥터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특히 발열패드를 장착한 채로 함께 세탁이 가능해 취급 및 관리 등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2 용품기획팀 이제길 부장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방한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온성과 활동성을 두루 갖춘 실용적인 방한 아이템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ink@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