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4 (월)

이슈 미술의 세계

승무와 윤장대로 표현한 무대…남산국악당, '짓다' 공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서울남산국악당은 오는 13~14일 기획공연 시리즈 '남산컨템포러리-전통, 길을 묻다' 열두 번째 공연인 '이서윤X신승렬 <짓다>'를 선보인다.

이서윤은 무형문화재 제15호 이매방류 승무 이수자며 신승렬은 공간과 시간을 질료 삼아 시대정신을 구현하는 무대 미술가다.

이들은 승무와 윤장대(불교 경전을 보관하는 회전식 경장)를 활용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남산국악당은 "이번 공연에서 이서윤과 신승렬은 승무의 움직임과 윤장대의 '돌리는' 행위를 모티브로 작품을 발전시켜 승무에 담긴 정신과 미학을 재해석하고 윤장대에 쌓인 과거의 시간을 오늘의 시간으로 시각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람료 3만원

연합뉴스


buff2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