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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윤경숙 "미쉐린 거액 컨설팅 요구 거절하자 가이드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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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앵커]

미식업계의 바이블로 불리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가 맛집 선정에 뒷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쉐린이 돈을 받고 별 장사를 한다.'고 폭로했던 윤가명가의 전 대표, 윤경숙 씨를 모시고 직접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미쉐린 가이드가 한국판으로 나오면서 별점과 관련해, 미쉐린 가이드 측에서 컨설팅을 제안하면서 돈을 요구한다는 주장을 하셨습니다.

Q. "미쉐린 별 등재에 거액 요구"…실상은?

A. [윤경숙/전 윤가명가 대표 : 한식 알리려는 사명감에 미쉐린 측 접촉에 응해. 거액 들여 컨설팅 받으라 요구]

Q. 미쉐린 측 심사 위한 경비 제공도 요구받았나?

A. [윤경숙/전 윤가명가 대표 : 미쉐린 가이드 '별' 등재에 연 2억원 요구했다.]

Q. 컨설팅 거절 당시 미쉐린 측 반응은?

A. [윤경숙/전 윤가명가 대표 : 컨설팅 안 받으면 불이익 있을 것이라 해.]

Q. 컨설팅 거절 후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됐나?

A. [윤경숙/전 윤가명가 대표 : 컨설팅 안 받았더니 결국 미쉐린 가이드에서 빠져.]

Q. "미쉐린, 식재료 시장 장악" 주장…이유는?

[앵커]

어제 윤경숙 씨 말고 또 다른 셰프가 미쉐린 가이드를 발간하는 '미쉐린 트래블 파트너'를 '모욕'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리스트에 오른 식당의 셰프가 법적 문제로 문제를 제기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인데요. 어윤권 셰프의 이야기 잠시 듣고 이야기 이어나가겠습니다.

[어윤권/셰프 (JTBC '뉴스ON' 통화) : 미쉐린 같은 경우에는 미쉐린을 좋은 이미지로 잘 알릴 수 있는 이제 언론 쪽 종사자들, 그다음에 정부기관이나 지자체에서 모양새 있는 행사와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세력들, 재력가들 그래서 언론인, 재력가, 정부 이런 관계가 좋은 사람들끼리 서로 이권을 가지고 유기적으로 잘 뭉쳐져 있는 것 같습니다.]

Q. 어윤권 쉐프 주장처럼 '카르텔' 존재할까?

[윤경숙/전 윤가명가 대표 : 대한민국 음식 문화 뭉갠 미쉐린 측 용서 못해.]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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