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보성군-동원F&B, 상생협약 체결…"차 산업 활성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보성군-동원F&B 업무협약.(보성군 제공) /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보성군과 동원F&B는 21일 서울 양재동 동원산업 빌딩에서 '6차(茶)산업 Active Tea 상생협약식'을 갖고 보성차산업과 동원F&B 음료산업 성장발전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재원 동원 F&B 사장이 참석해 차산업 발전과 체험관광 상품 개발,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보성군은 보성차를 원료로 한 동원 제품을 지역축제 등에서 적극 홍보하고, 안정적원 원재료 수급에 필요한 컨소시엄, 차농가 시설기반 조성 사업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동원 F&B는 보성군 특산품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지역 축제 협력 업체 참여, 소비자와 농가를 잇는 체험단 운영 등을 통해 보성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협약은 특정 사업이나 일부 농가에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보성의 모든 차농가에 활력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F&B는 1996년부터 보성차를 사용한 '보성녹차'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말에는 '보성말차'를 출시했다. 올해는 '보성홍차'와 차꽃을 이용한 '보성꽃차', '보성말차 두유'까지 개발해 전국 CU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jwj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