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발적 관람객 23만명…역대 최대 사상 최고의 성과"
원주서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개막 |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동북아 경제 한류 축제인 2020 제8회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가 내년에도 원주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는 21일 오후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제7회 박람회' 성과 분석 보고회를 가진 자리에서 내년 박람회 일정을 2020년 10월 8∼11일로 확정했다.
규모는 기업 550개 부스, 야시장 150개 부스 등 총 700개 부스로 추진한다.
또 바이어 1천 명, 구매 투어단 2만 명, 관람객 2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출 계약 추진 목표액도 올해 4천125억원에서 5천억원으로 상향했다.
지난달 17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원주에서 열린 제7회 박람회에는 관람객 23만 명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수출 계약 추진액 4천125억원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대 사상 최고의 성과를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동북아 대표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사상 최대 성과를 거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개선할 점을 보완하겠다"며 "내년 박람회부터는 더 큰 시장을 향해 무역·수출 길을 여는 등 글로벌 박람회로 도약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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