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1일 의왕 중앙도서관에서 제3회 기록작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역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레지오 교육을 통해 기록하고 만든 결과물들을 함께 공유하고 레지오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와 자연, 새로운 관계맺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전시회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보육 관련학과 교수, 유아교육기관장 및 타 지역 센터 종사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지역내 레지오 시범어린이집 17개소가 참여해 자연과 의미있는 관계를 맺으려는 어린이들의 열린 시도가 담긴 다양한 기록 패널들을 전시한다. 또 놀이영상 상영, 자연물 놀이체험 공간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김 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레지오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레지오 교육철학을 알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레지오 교육을 ‘의왕시형 놀이와 교육’으로 더욱 확대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내 레지오 시범어린이집은 2013년도 총 3개 4학급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해 올해는 17개 55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