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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학생진로개발팀이 지난 19일 중앙교육연수원으로부터 고급관리자과정 연수생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직업교육 이해를 돕기 위한 보건계열 학과 현장체험학습 교육을 위탁 받아 진로체험 교육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연수생들은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시·도 교육청 소속의 전문 공무원(서기관 이상)으로 모두 42명이다.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 과정 연수생들의 보건계 직업교육 진로체험 분야는 물리치료사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물리치료과 전임교수 6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물리치료사의 직업과 범위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우리 몸 이해하기 △근골격계 질환의 자가 치료법 △내 몸 지키는 테이핑 치료 △도수치료 등이다. 특히 물리치료사의 전문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질적인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교육 일선 관계자들이 학생들에게 미래 역량중심 능력사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직업교육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이재홍 물리치료과 학과장은 "우리 대학 보건계열 학과는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 교육 커리큘럼 등 국내 최고의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며 "전문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관리자가 보건계열 직업의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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