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보건소와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들이 2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하고 있다./제공 = 여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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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경기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2019년 생물테러 토론기반훈련’ 종합대책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도상훈련에는 여주보건소,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현장대응단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생물테러 국가위기 상황을 가상해 기관별 피해상황과 대응단계별 조치사항 등 기관별 역할 및 임무대책에 대해 토론했다.
생물테러 모의훈련은 인명 살상을 목적으로 탄저 및 페스트균 등을 이용한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재난대비 매뉴얼 구축 및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인지과정에서부터 응급의료소 설치와 제독 등 처리종결까지의 과정을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박은정 연구원의 강의와 보건소 자체교육인 보호복 레벨 C 착·탈의 실습을 병행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여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으로 생물테러 등 유사한 상황에 대비하여 초동대응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생물테러로 인한 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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