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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만화와 웹툰

[MHN 대학탐방] 웹툰작가를 꿈꾼다 '웹툰창작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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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기자]
문화뉴스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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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기영 기자]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바쁜 일상, 현대인들은 그렇게 오늘 하루도 숨 가쁘게 시간을 보낸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많은 현대인들을 틈틈이 시간을 내서 문화생활을 즐기게 되고, 그것은 곧 '인스턴트 문화'라는 새로운 형태의 소비패턴을 만들어내게 되었다.


'인스턴트 문화'란 즉석에서 간편하게 이루어지는 문화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짧은 시간 내 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전반적인 문화생활을 의미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가 점차 대세로 자리 잡아가는 시점에서, '웹툰'은 전망이 밝은 산업이 되어 버렸다. 다양한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웹툰들은 대부분 자정을 기준으로 업데이트가 되고, 독자들은 출근길이나 퇴근길에 짧은 시간을 들여 작품을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현업에서 활동하는 웹툰 작가들이 각종 방송에 출연하면서 직업에 대한 많은 정보가 공개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웹툰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생소함을 느끼고 있다. 때문에 웹툰 작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어떠한 것을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 이와 관련하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는 '웹툰 창작 계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뉴스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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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전문학교 '웹툰창작계열'에는 '웹툰 창작', '게임/만화일러스트', '디지털애니메이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먼저 '웹툰 창작' 과정은 기본 데셍과 드로잉을 바탕으로 캐릭터 창작과 기획, 스토리, 콘티, 편집,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환경에 맞는 만화와 웹툰 창작 전 관정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다.


웹툰 작가 및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창의력과 표현력을 개발하기 위해, 네이버 웹툰 '닥터프로스트' 작가 이종범, 네이버 웹툰 '다이스' 작가 윤현석, 네이버 웹툰 '갓오브하이스쿨' 작가 박용제 등 현업 교강사진이 실기 수업 외 학생들의 멘토 역할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기본 교과과정 외에 디자인 전문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좀 더 세분화된 디자인을 배울 수 있고, 학생들은 본인이 창작한 만화와 일러스트 작품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에 접목하여 디자인을 할 수 있는 능력까지 배양하여 좀 더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모색할 수 있다.


이어, 수작업 일러스트레이션과 게임, 만화 일러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콘텐츠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게임/만화일러스트' 과정에서는 게임에 필요한 일러스트와 만화를 구성하는 일러스트 등, 각 분야의 성격에 맞는 기초 과정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실기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이러한 교내 실기 수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국내외 공모전에 다수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때마다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두며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디지털 애니메이션' 과정에서는 2D를 기본으로 3D 프로그램을 전문가 수준으로 키워 애니메이션 전문가를 양성하며, 캐릭터 설정, 기획, 스토리 등 하나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술력을 키우는데 집중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애니메이션 영화사에 10년 차 이상 근무한 교강사진을 중심으로 스토리, 연출 영상제작, 영상편집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매주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러한 지도 아래 포트폴리오지도를 엄격하게 구성하여 취업에 있어서 경쟁력을 지닐 수 있다.


학생들은 학교 내 구비된 최신 실습실과 장비 등을 통해 포토샵, 일러스트를 기본으로 마야, VFX, 3D입체영상, 캐릭터모델링, 애니메이팅등 애니메이션 제작에 필요한 고급 프로그램을 직접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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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웹툰창작계열' 소개 - '웹툰 창작', '게임/만화일러스트', '디지털애니메이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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