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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운자] 21일 오전 11시 11분께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 잠실 방면 여의교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2011년식 BMW 520d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운전자는 차를 갓길에 세웠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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