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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 초겨울 날씨 속 마늘심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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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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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부장 반채운)가 동두천시 소재 농촌마을을 방문해 일손돕기와 어르신 말벗지원에 나섰다.

경기동두천시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남상식)와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은 21일 동두천 광암동 29통 마을을 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 직원 20여명이 찾아 겨울 농작물인 마늘심기와 점심식사를 함께한 마을 어르신 말벗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만 세 번째로, 2016년 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장이 ‘명예이장’으로 위촉되고, 부서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반채운 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장은 “올가을 발생한 세 개의 초강력 태풍과 가을장마에 농민들의 고단함을 엿볼 수 있었다. 겨울 작물인 마늘이 혹한의 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정성스런 손길로 작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식 NH농협 동두천시지부장은 “고령화가 심각하여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턱없이 부족하고 농촌 활력 공급이 절실한 시기다. 이럴 때 일수록 농촌마을에 시끌벅적한 웃음소리가 만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문이 이어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호 동두천농협 조합장은 “젊은 사람들이 농촌마을을 방문하니 활기가 넘쳐 난다. 동두천 농촌에 젊은 신규인력의 유치가 매우 더디다. 젊은 농업인 양성과 우대정책 도입으로 ‘젊은 마을’을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 ‘청춘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최종복 기자 bok7000@ajunews.com

최종복 bok70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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