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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신간] 아기 그리기 ㄱ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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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에게 고한다 계약을 연장하라·미래고양이 코야

밤의 이야기·떡갈나무 호텔·셧다운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 아기 그리기 ㄱㄴㄷ = 이장근 지음.

시인이자 현직 중학교 국어 교사인 저자가 직접 쓰고 그림도 그렸다.

ㄱ부터 ㅎ까지 한글 자음 14자를 활용해 아기의 눈, 코 등 신체 기관을 그림으로써 유아들이 한글을 쉽게 배우도록 돕는다.

보물창고. 32쪽. 1만1천800원.

연합뉴스



▲ 집주인에게 고한다 계약을 연장하라 = 카리나 얀 글레이저 지음. 권지현 옮김.

6년째 할렘의 141번가 브라운스톤에서 사는 벤더비커 가족에게 집을 비우라는 청천벽력같은 집주인의 통보가 날아든다.

다섯 남매는 얼굴도 모르는 집주인의 마음을 돌리고 친해지고자 '작전'을 시작한다.

푸르른 숲. 284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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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5년에서 온 미래고양이 코야 = 서은혜 글. 김언희 그림.

2035년 길고양이들은 오염된 공기 때문에 모두 죽어갈 위기에 처한다.

운명을 바꾸고자 결단에 나선 길고양이 대장 코야가 타임머신을 타고 2019년 엄지를 찾아오면서 모험이 시작한다.

함께자람. 140쪽. 1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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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의 이야기 = 키티 크라우더 지음. 이유진 옮김.

침대에서 엄마 곰이 아기 곰에게 부드러운 목소리로 포근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색연필로 그린 부드러운 선과 따뜻한 색채가 밤의 이야기를 더욱더 다채롭게 만든다.

책빛. 80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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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갈나무 호텔 = 구보 다카시 글. 고마미야 로쿠로 그림. 민점호 옮김.

커다란 떡갈나무는 새와 벌레 등 많은 손님을 편하게 품어 안는 호텔이다. 그러나 불평 많은 손님은 오래되고 낡은 떡갈나무 호텔을 떠나 단풍나무, 밤나무 호텔 등지로 옮긴다.

과연 떡갈나무를 떠난 손님들이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을까. 1973년부터 사랑받은 명작 동화다.

베틀북. 32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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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셧다운 = 임어진 정주영 지슬영 김태호 글. 김주리 그림.

쓰레기 대란, 셧다운, 인공 강우 장애 등 여러 가지 재난을 주제로 여러 작가가 쓴 옴니버스 동화책이다.

재난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찾는 어린이들 모습을 그린다.

현북스. 124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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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l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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