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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의령군, 행안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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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서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스핌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우수상을 수상한 의령군 재무과 박정열 주무관[제공=의령군청]2019.11.21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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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공모전은 국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규제를 발굴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와 경남도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이 기간 동안 전국에서 접수된 제안 건수는 3961건에 달했으며 이 중 총 26건이 우수과제로 선정되었다.

의령군은 총 50건의 과제를 발굴해 참여한 결과, 이 중 2건이 우수과제로 선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재무과 박정열 주무관은 현행 법령상 8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질병사망을 보장하는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수 없으나 이를 개선 및 완화해 보험가입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장려상을 수상한 가례면 이송옥 주무관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눈썹문신 등의 반영구화장을 의료인이 아닌 사람도 할 수 있도록 시술 주체를 자격화하자는 내용으로 과제를 건의했다.

이선두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일상과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아 국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겠다"면서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를 활성화하는 등 규제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더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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