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 로고./제공=이녹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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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알톤스포츠의 지주사 이녹스는 21일 충남 천안시 성남면에 위치한 2차전지 음극재용 원소재회사인 티알에스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전기차용 2차전지는 날씨·자동차 가속 상황에 따라 1회 충전거리의 변화가 심하며, 온화한 날씨와 자동차의 가속 상황을 일반적인 상황으로 가정했을 때에서도 1회 충전때 평균 이동거리가 350km를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모든 완성차 업체·2차전지 업체들은 배터리 4대 핵심소재(양극재·음극재·전해질·분리막)들의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을 높이는데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녹스가 인수한 티알에스는 2007년에 설립해 2차 전지 성능 개선용 음극재에 주로 사용되는 특수 원소재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지난 14일 인수를 마무리한 이녹스는 티알에스에 내년초부터 단계적인 증설투자에 나설 계획이며, 국내외 고객사를 단계적으로 확보해 시장 선점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녹스 관계자는 “2020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투자 검토를 진행할 예정으로 차세대 산업·성장 기술에 투자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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