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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쌍용차, `2019 협력사 경영현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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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쌍용자동차는 지난 19일부터 전국 부품협력사(이하 협동회)를 대상으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공감대 형성과 상호 협력을 통해 자동차산업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인천 송도 쉐라톤 그랜드에서 열린 협동회 경인지역위원회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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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전국 부품협력사(이하 협동회)를 대상으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19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 대상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20일 경인지역 위원회, 22일 남부지역 위원회 순으로 경영현황 설명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와 전국 쌍용차 부품협력사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차는 이 자리에서 2019년도 경영실적 및 현황, 중장기 사업계획 및 주요 정책을 부품협력사들과 공유하고 원활한 부품 공급과 품질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통해서는 협력사 현 경영현황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특히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자동차 부품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쌍용차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노사가 힘을 합쳐 근본적인 체질 개선 및 선제적 자구노력을 시행하고 있다"며 "쌍용차와 협력사가 함께 힘을 합쳐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면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는 물론 협력사의 동반성장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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