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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대웅제약,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제약업계 최초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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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한 대웅제약 임직원들이 지방근 GPTW 대표(왼쪽에서 첫 번째)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 20일 GPTW인스티튜트의 '2019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국내 제약사 최초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승호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로 각각 선정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GPTW의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GPTW는 신뢰, 자부심, 동료애 등 신뢰경영지수와 경영철학, 비전, 제도 등 기업문화 전반을 평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한다. 같은 방식으로 미국, 유럽, 중남미 등 세계 63개 국가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이 선정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온 점,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은 점, 나이와 성별 관계없이 공정한 대우를 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보다 우선한다'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직원이 몰입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나이, 연차,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으로 평가받는 직무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 모두 '님'으로 호칭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전승호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윤재승 전 회장에서부터 이어져 온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시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직원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하고, 자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책임경영을 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 등 전 부문의 직원이 역량을 강화해 회사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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