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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지난 8월 국내 출시한 '쿵야 캐치마인드'는 신개념 모바일 위치 기반 그림 퀴즈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용자가 특정 제시어를 보고 그린 그림을 다른 이용자들이 맞히는 기본 게임성에 위치 기반 기술을 접목했다. 퀴즈모드 및 소셜 콘텐츠는 물론 이용자 성향에 맞는 실시간 멀티모드 등 풍부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쿵야 캐치마인드는 총 회원 수 약 600만명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의 장수 PC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했다. 출시 전부터 관심을 받으며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구글플레이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최근 ‘스테이지 모드’를 추가하는 신규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이용자들은 단계별로 퀴즈를 풀어나가는 ‘스테이지 모드’에서 스테이지를 넘어가는 즐거움은 물론 친구 및 지인과 경쟁하는 재미를 누린다. 주요 스테이지에 보상으로 배치한 ‘쿵야’를 바로 획득할 수 있으며, 향후 신규 스테이지는 지속 추가된다.
넷마블은 언어별 서버를 구축해 내년 상반기 10여개 국가에 동시 출시한다는 목표다. 영어, 일본어, 태국어, 대만어, 인니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이태리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쿵야 캐치마인드 개발사 넷마블엔투의 정언산 PD는 "쿵야 캐치마인드는 위치 기반 기술을 접목해 소셜 기능을 극대화하는 등 새로운 재미를 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게임"이라며 "2020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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