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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한국, 유네스코집행이사국 4회 연속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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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2023년까지 활동한다. 한국은 2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40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2019∼2023년 임기의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주요 사업에 대한 제안, 심의 및 결정 권한을 갖는 핵심의사결정기구로 193개 회원국 중 58개국으로 구성된다. 한국은 2007년 이래 4회 연속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7년 처음으로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된 이후 1차례(2003~2007년)만 빼고 계속 이사국을 맡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집행이사국 4연속 당선은 한국이 그간 유네스코 내에서 양질의 교육 기회 증대, 문화유산 보호 등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국제 평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네스코의 활동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유네스코 회원국들로부터 평가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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