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주요 사업에 대한 제안, 심의 및 결정 권한을 갖는 핵심의사결정기구로 193개 회원국 중 58개국으로 구성된다. 한국은 2007년 이래 4회 연속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7년 처음으로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된 이후 1차례(2003~2007년)만 빼고 계속 이사국을 맡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집행이사국 4연속 당선은 한국이 그간 유네스코 내에서 양질의 교육 기회 증대, 문화유산 보호 등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국제 평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네스코의 활동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유네스코 회원국들로부터 평가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윤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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