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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주한 미군 1개 여단 철수 보도에 방산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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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주한 미군 1개 여단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방위산업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8분 현재 빅텍(065450)은 전 거래일 대비 120원(3.57%) 오른 3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도 650원(1.69%) 오른 3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조선일보는 트럼프 미 행정부가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에서 한국이 미국의 5배 인상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 주한 미군 1개 여단을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철수를 고려하는 1개 여단의 성격과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군에서 1개 여단은 3000~4000명이다. 이 정도 감축은 미 의회가 2019년 국방수권법으로 규정한 최소 규모를 건드리지 않는 수준이라고 한다.

이다비 기자(dab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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