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정가결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천호우성아파트 위치도. [자료=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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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 천호우성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21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2019년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천호우성아파트가 위치한 천호동 19-1번지 일대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굽은다리역 인근에 자리잡은 이 아파트는 지난 1985년 준공된 최고 13층, 총 479가구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에 따르면 최고 15층에 용적률 232.25%, 625가구의 공동주택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도시계획위원회 측은 “주변 저층주거지에 미치는 경관 및 일조 등의 영향을 최소화한 상정안으로 수정 가결했다”고 설명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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