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1일 손님으로 가장해 의류매장에서 옷을 훔친 ㄱ씨(38)를 절도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7시반쯤 전주시 완산구 한 의류가게에 들어가 옷을 고르는 척 하면서 진열중인 가디건 1점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ㄱ씨는 비슷한 수법으로 17회에 걸쳐 120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손님을 가장해 부피가 적은 옷을 훔쳤기 때문에 들키지 않고 상습적인 범행이 가능했다”면서 “영상자료를 분석해 검거했다”고 말했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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