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의 명칭과 회장 선출, 국방개혁 2.0 공동대응 협약 및 성명서 발표, 그리고 그동안 접경지역 5개 군이 실무협의회를 열어 도출한 지역의 공동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앞으로 협의회에서는 국방개혁 피해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관련법 개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폐지 군부대 유휴부지 무상양여 및 지방자치단체로 권한 이전 접경지역 농특산물 군납 확대 등에 대해 중점을 둘 계획이다.
조인묵 군수는 "국방개혁 2.0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의회에서는 무엇보다도 정부와 강원도 접경지역 5개 군이 함께 제도의 기반을 만드는데 역점을 둬야 한다."며 "각종 규제 완화는 물론이고 지역과 군부대가 상생하는 방안을 강구해 지역공동화 현상을 최소화하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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