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고용노동청 표창…"청년층 진로 지도 공로"

왼쪽부터 포스코건설 김학용 부사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정민오 청장, 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 김봉남 단장.(제공=포스코건설)©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포스코건설은 20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포스코건설이 청년층 직업 진로지도와 고용서비스 제공 등에 앞장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청년·청소년 미래설계 및 진로지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수도권 대학생 300명에게 건설 직무 멘토링을 제공하고,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또 인하대와 인천대 등 인천지역 학생 12명을 선발해 실무부서에서 4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전국 현장 인근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건설 교육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포스코건설의 김봉남 직원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장은 "미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청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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