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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고창군, 청사 1층에 중증장애인 운영 카페 '아띠다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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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군수, "장애인·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고창 만들 터"

아시아투데이

지난 19일 오후 1시 고창군청 로비에 마련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아띠다방’ 개소식에서 유기상 군수가 인사말을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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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북 고창군 청사 1층에 중증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 ‘아따다방’이 문을 열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아띠다방’은 친한 친구의 순우리말로 고창군민 모두가 친구로 하나 되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곳은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립 여건과 삶의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아띠다방은 매니저 1인, 바리스타 4명이 근무하고 있다. 카페운영 수익금은 인건비 외에도 장애인일자리 창출 및 복지관련 사업에 사용된다.

군은 올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7000만원의 지원금으로 인테리어와 카페물품을 구입·설치했다. 지난 8월 장애인복지관으로 민간위탁 업체를 선정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번 카페 개소를 계기로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마련에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중증장애인의 역량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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