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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삼양사 인천1공장,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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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15일 열린 ‘2019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 수여식’에서 서영규 삼양사 인천 1공장장(왼쪽)과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우수사업장 인증서를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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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삼양사는 자사의 인천1공장이 지난 15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2019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 수여식’에서 우수사업장(에너지 챔피언)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절감 우수사업장 인증제도는 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절감을 유도하고 참여 사업장에 대한 객관적 평가로 우수사업장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사업장 인증은 3년간 유지되며 해당 기간에는 에너지 진단을 면제 받는다. 올해는 총 36개 사업장(31개 기업)이 참여해 25개 사업장이 최종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삼양사 인천1공장은 고효율 설비 및 폐수처리 공정 신기술 도입, 작업방법 개선, 폐열 회수 열 교환기 설치 등의 활동으로 3년간 약 11억원의 비용 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인천1공장은 실사결과 한국에너지공단이 예측한 에너지 절감량보다 더 높은 절감 실적이 측정돼 ‘에너지 절감 효율 개선’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삼양사 관계자는 “삼양그룹은 현장에서의 에너지 및 원가 절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 그룹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에너지 비용과 생산 원가 절감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급변하는 외부 경영환경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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