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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농협, 로컬푸드 전문 청년농업인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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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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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청년농업인의 지역 내 소득창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로컬푸드 전문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로컬푸드 전문 청년농업인은 로컬푸드출하회 가입 후 최소 3년 동안(연간 90일 이상) 의무 출하한 만 40세 이하의 로컬푸드직매장 소재 시군 거주 농업인을 말한다.

농협은 지난 14일 전국 49명의 로컬푸드 전문 청년농업인을 선정하고 ▲로컬푸드 생산하우스 1개동 규모의 시설 자재비 지원(총액 4억원, 1인당 최대 800만원) ▲친환경농법으로의 단계적 전환을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생산농산물 우선판매 ▲재배신기술 및 상품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1로컬푸드직매장-1청년농업인 달성을 위해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한 판로 지원으로 농촌 정주기반 마련 ▲소득창출 기회 확대 등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회장은 "청년농업인이 판로 걱정없이 마음 놓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청년 농·중소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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