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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해든브릿지, 온라인 워크숍 플랫폼 '브레이크아웃' 시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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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해든브릿지(대표 남궁환식)는 지난 1일 온라인 분임토의 워크숍 플랫폼 '브레이크아웃(BreakOut)'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분임토의는 5∼9명 내외로 분임을 구성해 멘토(진행자)가 안내한 주제로 토론하고, 아이디어를 개발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정책을 결정하는 교육·회의의 한 방법으로, 아이디어 발상, 문제해결 능력 향상, 협동심 배양 등 장점이 있어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다.

브레이크아웃은 온라인에서 교육과 토의를 진행할 수 있는 워크숍을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워크숍을 위한 가상공간이 개설되면 참여자가 입장하고, 진행자는 오리엔테이션, 조 배정, 토의 진행, 산출물 수거 및 발표, 교육 평가 및 테스트 등을 처리할 수 있다.

그동안 분임토의는 많은 인원이 특정 장소로 장시간 이동해 회의가 이뤄져 장소, 교통, 이동 시간, 교육 준비 등 시간과 비용, 인력이 소모돼 왔다.

회사 관계자는 "브레이크아웃 분임토의를 활용하면 시공간 제약 없어 재택근무자, 장거리 근무자 등 참여가 편리해 피로도를 줄이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다"며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며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은 물론 주 52시간 근무제를 지킬 수 있는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남궁환식 대표는 "이 서비스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시공간의 제약성이 대폭 감소한 시기에 '분임토의는 왜 항상 부담스러워야 하는가'하는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솔루션"이라며 "경제적,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분임토의를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해든브릿지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영상협업 솔루션 개발해 비즈니스 모델을 공급하는 업체로 클라우드 영상소통 서비스 모이(moyeee), 구축형 영상회의 솔루션 툼스(TOMMS)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브레이크아웃 시범서비스는 기존 모이 미팅(moyeee MEETING)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든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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