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중국사회과학원 CSR연구센터는 기업의 매출, 브랜드, 영향력 등을 고려해 중국 전역에서 300개 기업(국유, 민영, 외자 100개씩)을 선정한다. 이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고용, 임직원 복지, 고객 만족, 친환경 기여 등 사회책임 이행 현황 전반을 평가하는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한다. 중국 기업 사회적 책임(CSR)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지수로 인정받는다.
현대차그룹은 기업사회책임 발전지수에서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자동차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전체 기업 순위에서도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0년 이상 계속해온 사회공헌사업의 진정성을 중국 정부와 사회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현대그린존 프로젝트’를 해서 2013년 내몽고 차칸노르 지역의 약 5000만㎡(여의도 면적의 약 12배) 사막을 초지로 개선했다. 2014년부터는 보샤오떼노르와 하기노르 지역에서 알칼리성 마른 호수를 초지로 복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기아차의 현지 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아 가원 프로젝트’는 지진 재난 지역 및 낙후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153채의 주택과 마을센터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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