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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재난안전 드론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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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대구보건대학교 본관 앞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재난안전 드론 캠페인 행사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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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본관 앞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재난안전 드론 캠페인 행사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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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재난지역의 모니터링과 안전관련 활동이 가능한 보건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재난안전 드론 캠페인'을 개최했다.

30여명의 재난안전 드론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12일 오전 10시부터 교내 본관 앞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학생들은 교육 실습용 기체를 이용한 드론 비행 실습과 함께 대형 기체를 띄워 금연캠페인 현수막을 날리는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 태풍, 폭염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및 금연과 흡연 예방, 금단증상, 흡연욕구에 대처하는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센터는 지난 10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드론교육 참가자를 모집해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교육(드론의 역사, 비행원리 이해, 항공법규 등)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우연주(19간호학과 1학년)학생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드론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미래 직업분야에서 재난 상황을 상상해보며 대응법을 배우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권원안 녹색건강금연지원센터장(52물리치료과 교수)은 "학생들이 보건의료산업분야와 재난안전에 대한 상호 연관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미래사회와 현장 직무 능력 향상에 필요한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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