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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대구소식]동산병원, 다문화 이주여성 무료 암검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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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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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대구 달서구보건소와 달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114명에게 자궁경부암, 난소암, 유방암, 위암, 대장암 무료 검사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암 검진은 동산병원 암치유센터, 달서구보건소가 공동주최하고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직업환경의학과가 후원했다.

동산병원 암치유센터는 지난해 9월 개최한 암치유센터 사랑과 나눔 힐링콘서트에서 모금된 기부금을 검진비용의 일부로 부담했으며 동산의료선교복지회도 검진비용을 보탰다.

동산병원은 2016년부터 달서구보건소와 협력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다문화가정의 건강증진을 위해 현재까지 400여명의 이주여성들에게 무료 암 검진 서비스를 해 왔다.

2017년 기준, 달서구 지역 결혼이민자는 1300여명으로 이 중 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여성들은 3분의 1가량이 실질적인 의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언어소통이나 접근성의 제약 등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협의회 발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협의회'를 발족시키고 '이웃사촌 기업의 날'을 추진하는 등 경산지구 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협의회는 경자청, 경북도, 경산시, 연구기관, 인근 대학교, 경산상공회의소, 입주기업협의회, ㈜경산지식산업개발 등 14개 기관으로 구성된다.

혁신협의회는 앞으로 경자청과 함께 산학연관 유기적 공조체계를 구축해 투자유치, 기업지원, 기관 간 상호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혁신협의회 출범식 후 이웃사촌 기업의 날 행사에서는 기업방문, 기업 네트워킹, 입주기업 건의사항 등을 진행하고 혁신협의회 위원들은 섬유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방문하고 공장을 견학했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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