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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시니어클럽 공혜영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놓칠 수 있었던 것들을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돌아보게 됐다"면서, "노인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여러 복지프로그램에서도 남녀 어르신들의 성별 욕구와 다양성을 파악해 보다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여러 노인복지시설에서 성별고정관념 및 성차별적 요소가 반영되지 않도록 노인복지사업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성감수성과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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