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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동작구,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서울시 1위…청렴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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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개 지자체 중 상위 5%인 S등급 획득…직원 청렴 우수

뉴시스

【서울=뉴시스】 지난 8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캠페인. 2019.11.13. (사진=동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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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행정안전부(행안부) 주관 '2019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서울시 내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지표는 운영기반 조성, 제도운영, 활동실적 등이다.

올해 심사결과 구는 모든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상위 5% 이내에 해당하는 S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행정상 오류에 대한 사전 예방기능과 직원들의 청렴 윤리활동 강화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구는 2014년 관련 자치법규를 제정하고 매년 추진계획을 수립해 청백-e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이수, 업무 자가진단 등 행정 오류나 비리에 대한 사전 예방기능을 강화해왔다.

또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4~5급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1부서(동) 1청렴과제 추진 ▲청렴뉴스 게재 및 청렴주의보 발령 ▲주민대상 청렴문자 및 서한문 발송 등 22개 실천과제를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동작구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부패 제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부통제 시스템과 청렴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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