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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심사평가원,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 '잇다 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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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3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야외에서 직거래 장터인 '잇다장터'가 개최됐다. 장터를 방문한 심평원 직원들과 시민들이 지역 생산품을 구매하고 있다. 2019.11.13 / 뉴스1 장시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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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장시원 인턴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과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직거래 장터인 ‘잇다 장터’를 13일 개최했다.

원주시 반곡동 심사평가원 야외에서 진행된 장터는 원주에서 직접 생산한 농·축·특산물, 가공품 등 30개 부스로 꾸며졌다.

장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원주쌀찐빵, 치악산황골엿, 토토미닭강정, 용수골사과 등 지역생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1만원 이상 구매를 했다면 이벤트 주사위를 굴려 사은품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현장에는 약 500명 이상의 심사평가원 직원들과 주변 공공기관 직원, 지역주민들이 방문해 활기를 더했다.

장터를 찾은 심평원 직원 김민정씨(29·여)는 “알찬 상품으로 꾸며진 장터가 근무지 옆에 마련돼 편리하고 구성도 마음에 든다”며 “질 좋은 지역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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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야외에서 직거래 장터인 '잇다장터'가 개최됐다. 장터를 방문한 심평원 직원들과 시민들이 지역 생산품을 구매하고 있다. 2019.11.13 / 뉴스1 장시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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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시작된 직거래장터는 매월 세 번째 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심평원 1층 야외에서 진행된다.

심평원과 원주시는 직거래 장터 개최를 통해 참여기업들의 판로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함을 목적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직거래 장터를 위해 장소대관, 전기지원, 사내게시판 홍보, 내부직원 광고 등 참여기업들의 판매 수익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정환 심사평가원 경영지원 주임은 “강원도에서 생산되고 가공된 생산품을 안전하게 소비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장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사내게시판을 통한 홍보를 지속해 직거래장터를 돕겠다”고 말했다
cw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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