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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광주시 내년 어르신 일자리 2만5460개 제공…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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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참여희망자 12월14일까지 접수

뉴시스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13일 내년도 어르신 일자리 2만5460개를 제공키로 하고 12월14일까지 신규 참여희망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총 863억9800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2만546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올해 예산 610억3400만원에 비해 253억6400만원(41.5%) 늘어난 수치다. 참여자 수로는 올해 2만253명 대비 5207명(25.7%) 늘었다.

유형별로는 공익활동 2만1000명, 시장형 2610명, 사회서비스형 1100명, 인력파견형 750명 등이다.

기존 참여자는 근무중인 기관에 22일까지 계속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신규 참여 희망자는 12월1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접수하면 된다.

내년도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업의 경우 만 60살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노인일자리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또 수행기관 전담인력 배치기준을 시장형 및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참여자 150명당 1명에서, 130명당 1명으로 완화하고 임금도 월 174만6000원에서 18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김일융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노후걱정 없는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를 위해 2022년까지 노인일자리 3만개를 창출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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