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시장은 조규대 시의회 의장, 시의원, 여성단체 등 24명의 익산시 대표단과 함께 자매도시인 중국 진강시를 방문해 양 단체 간 주요 시정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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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강시를 찾은 익산시 방문단은 경제와 농업, 관광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국제협력에 공감대를 표하며 장엽비 진강시장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정 시장 일행은 진강 임시정부 사료진열관 방문을 시작으로 장엽비 시장과의 교류협력추진 발전방안에 대한 구체적 논의, 양 도시 여성단체 간 교류행사, 진강시 역사탐방 등의 공식일정을 진행했다. 이어 진강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시설인 서금도 옛거리와 금산사, 진강시 박물관을 둘러보며 중국 진강시의 역사를 배우고 이를 익산의 역사·문화·관광분야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양 도시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양 도시는 그동안 많은 호응을 얻은 민간 축구교류와 함께 예술단 교류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시민들은 서로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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