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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동아대병원, 석당박물관 유물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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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동아대병원은 12일 동아대 석당박물관 소장품을 병원 로비에 전시하는 ‘동아대학교병원에서 만나는 명품 특별전’ 개막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12일 동아대병원 1층 아뜨리움에서 열린 '동아대학교병원에서 만나는 명품 특별전'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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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전에는 우리나라에 2점만 남아 있는 석당박물관 소장 동궐도와 백자청화운룡문호, 청자상감주자와 탁잔, 분청사기철화당초문호, 신사임당 유묵, 정선 필 산수도, 정조 유서, 고종 칙서, 안중근 의사 유묵 등 40여점의 보물이 전시된다.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1959년 11월 1일 개관한 부산 최초 박물관으로 부산 경남 지역과 대학박물관 중 가장 많은 국가 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장품의 수준과 가치 또한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희배 원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병원 방문객 등 지역주민이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더욱 깊어지고 병원이 질병 치료의 고정관념을 넘어 문화 공간으로도 함께 공존해 병원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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