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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전북노동복지센터, 장애대학생 취업역량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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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노동복지센터가 지난 8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장애대학생 취업역량 특강 개최했다.(전북노동복지센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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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노동복지센터(이사장 최인규)는 장애를 가진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노동복지센터는 실업자들의 자활자립 및 권익신장 제고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앞선 8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된 특강에는 도내 장애대학생 10여명이 참여했다.

특강은 장애대학생의 자존감 회복과 대인관계 등에 맞춰졌다.

먼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 진선규씨가 ‘이상한 남자의 진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진씨는 장애인으로써 사회복지사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품을 제작하는 디자인 회사 대표 김주은씨도 장애대학생의 자존감과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김소현 전북청년정신건강삼담컨설턴트 상담사는 취업을 위한 타인과의 대화, 관계 개선 집단 프로그램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전북노동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장애대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장애인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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